· 뇌는 쓸 수록 발달한다.
학습과 훈련을 계속하면 대뇌 피질과 해마 모두에게 기억력이 강해져서 기억을 향상시키며 동시에 두뇌도 개발된다.

· 어떤 정보의 앞 부분과 뒷 부분이 특히 기억에 잘 남고, 중간 부분은 기억되기 어렵다.

따라서 무엇인가를 기억하려 한다면(특히, 외국어 단어의 경우) 계속 동일한 순서로 암기하는 것보다는 순서를 바꾸어가면서 암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같은 5시간을 공부하는 것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꾸준히 5일에 1시간씩 모두 5시간 공부하는 것이 하루 5시간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큰 효과를 가져다 준다. 벼락치기 공부도 시험전날에는 놀라운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망각도 급속도로 이루어진다. 월말평가의 성적이 좋은 사람이 기말평가나 수능에서 성적이 좋지 않다면 단시간에 벼락치기 공부를 한 것이다.

·휴식시간이 긴 경우 기억에 장애가 된다.

하루에 5번 공부하는 것과 하루 쉬고 하루 공부하는 방법에서 중에는 하루에 5번 공부하는 것이 더 큰 효과를 가져온다.

·어려운 내용을 학습할 때는 다음과 같이 한다.

어려운 과제를 공부할 때, 철저한 공부와 여러 번 보는 대충학습 중 어느 것이 효과적일까? 어려운 내용의 공부시에는 철저한 학습을 하고 나서 다시 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50분 공부 10분 휴식이 무조건 좋을까?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방법이 좋다고 하지만, 이것은 절대적으로 개인적 차가 있다. 그것이 집중력의 차이다. '90분 공부 10분 휴식'또는 '120분 공부 10분' 휴식이든지 학습과목과 개인 특성에 따라 여러 가지에 따라서 다르다. 이것에 얽매이지 말고 자기의 시간을 찾아라. 지나치게 짧거나, 지나치게 오래하는 학습은 오히려 역효과를 준다.

·술은 기억과 두뇌의 최대의 적이다.

술을 많이 먹어 '필름이 끊기다'는 현상을 코사코프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반복될 경우 심각한 뇌 손상이 발생한다.
 
기 억 법

1. 키워드법
키워드법은 외국어 과목이나 두 가지의 정보를 결합할 필요가 있을 때도 효과적이다.
학습한 후에, 암기해야할 것이 생길 경우, 자신의 경험에 맞춘 특이한 키워드법을 사용해도 좋다.

예) '아펜젤러의 배재학당'을 외울 때, '아편을 배재하자'라고 기억하면 아펜젤러와 배재학당을
결합하여 외울 수 있다.

2. 최초 글자법(사회,과학 과목에 효과적)

'태정태세 문단세... ... .' 이것은 조선 왕조 때, 왕의 순서를 기억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와 같이 최초의 글자만을 따서 기억하는 것을 말하는데 반복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것을 무조건 많이 만드는 것은 효과적이지 못하고 시간만 낭비되므로, 꼭 핵심적인 것을 만들어 확실히
한 다음에 다른 내용을 추가한다. 일단 30~50개 정도 약어집을 따로 만들어 놓고 외워 본다.
화학 주기율 등 사회와 과학 과목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예) 부영,동무,고동 : 부여의 영고, 동예의 무천, 고구려의 동맹

3. 이야기법

단어와 단어를 재미있게 이야기 형식으로 만들어 연결시키는 것이다.

예) 광종의 노비안검법 : 노비들이 구두 광을 내고 있다.
이익의 균전제 : 이익은 균등하게

주의할 점은 너무 많은 이야기법을 많들어 내면 오히려 혼동이 온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만약 광종에 대해 수십개를 연결시켜도 효율적이지 못하다.
만들어 놓고 외우지 않으려면 아예 만들지 말고, 일단 만들어 놓은 이야기법은 반드시 외우자.

4. 심상법

말 그대로 상상의 나래를 펴는 것이다.
선생님이 별에 대해서 이야기 할 경우에 알퐁스 도데의 소설 '별'을 떠 올릴 수도 있고, '수금지화 목토천해명'
을 떠 올릴수 있다.
수금지화 목토 천해명 (수성-금성-지구-화성-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명왕성)은 태양계에서 태양과 가까
운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다.
이때 '금성'에서 '샛별'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고, 이것은 내가 아파트 배란다에서 보았더니 언제 뜨고 언제진다... 등으로 상상해 가는 것이다.

5. 기타

ㄱ. 링크 기억법

인터넷 사이트를 돌아다닐 때, 파란 밑줄 친 부분을 클릭하면 다른 페이지로 가는 것을 링크를
걸었다고 한다.
즉, 계속 연결지어 생각하는 것을 링크 기억법이라고 한다.
가장 좋은 예로 '원숭이 ***은 빨개, 빨개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 맛있으면 바나나,...
등으로 이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ㄴ. 시각화법

외워야 하는 것을 그림과 연결시켜 기억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비타민 A가 부족하면 눈과 비슷한 A는 야맹증, B는 다리와 비숫해 각기병,
C는 입벌린 모양과 비숫한 괴혈병, D는 꼽추와 비슷한 구루병 등과 같은 걸 알 수 있다.

ㄷ. 암송법

일단 학습을 한 후, 책을 덮고 기억해내라!
5초가 지났을 때에도 기억하지 못하면 다시 책을 펴고 확인한다.
다시 책을 덮고, 기억할 때까지 다시는 책을 보면 안된다.
3분이 지나도록 기억나지 않는다면 다시 한 번 보고 기억해 낸다.
수업이나 공부를 시작하기 바로 전에 과거에 학습한 내용을 다시 한 번 기억해 낸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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